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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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먹고가2' 김희철이 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일 유튜브 '아침먹고가2'에는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밖에서 문 여는 소리와 함께 눈을 떴다. 온통 흰 집과 빨간색 가구가 포인트가 된 독특한 인테리어에 그는 "빨간색을 워낙 좋아한다. 흰색은 반려견 때문"이라며 "가구도 반려견이 긁어도 괜찮은 소재다. 가격은 2000만원"이라고 밝혀 놀라게 했다.

전보다는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집으로 찾아오는 팬들이 있다고 밝힌 김희철은 "이미 이 집도 알려졌더라. 그분들은 정보가 빠르다. 가슴 아프다"며 "전에는 침입해서 속옷 훔쳐 가고 그랬다"고 토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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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이 사는 집은 80평 자가로 방3개에 화장실 4개이다. 그는 "뭐든 내 것인게 좋다. 결혼 생각해서 큰 집을 샀는데, 아내만 없다"면서도 "사람들 놀러 오는 건 안 좋아한다"고 선을 그었다.

장성규는 "이 집값이 65억원이더라. 다 현금으로 샀냐"고 묻자 김희철은 "그럼 현금으로 사지 뭐로 사냐"고 되물어 클래스를 자랑했다.

슈퍼주니어 활동만 20년. 하지만 김희철은 "20대 때 번 돈은 거의 없다. '아는 형님' 출연하고부터 돈을 벌었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

그는 "음악 방송은 나가도 마이너스, 예능 100개 나가면 100만원 벌었다. 슈주 인원이 많잖냐"면서 "이건 SM 정산 차원이 아니라 방송시스템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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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멤버들이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은 것에 비해 사생팬에 시달렸던 김희철은 "편안한 환경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멤버 중 트리XX를 가장 먼저 판 그는 "가격이 많이 올랐어도 아깝지 않다. 내가 몇 층사는지 다 알려져서 팬들이 계속 찾아와 매일 벨을 눌렀다"면서 진저리 쳤다.

한편, 장성규는 "얼마 전에 83라인 친구들 김희철, 이석훈, 이상엽이랑 술을 마셨다. 아르XX라고 120만원짜리 술이 있는데, 희철이가 시키라고 하더라. 3병을 마셨다. 360만원이다. 석훈이가 돈을 낸다고 하니까 '네가 돈이 어딨냐'면서 희철이가 냈다"고 밝혔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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