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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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블랙핑크 지수가 인스타그램 팔로워 7900만 명을 돌파했다.

9일 지수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7900만 명을 넘어 화제다. 그는 SNS에 디올 앰배서더로 활약하는 사진을 비롯해 소탈한 일상 등을 다채롭게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비주얼로 손꼽히는 만큼 화려한 미모를 자랑하는 지수는 많은 이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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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의 팔로워 수는 여배우로서는 1위고, 여성 가수와 통틀어서는 3위다. 1위 리사, 2위 제니, 4위 로제가 기록하며 블랙핑크의 독보적인 위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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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2016년 8월 블랙핑크로 연예계 데뷔했다. 2015년 그는 드라마 '프로듀사' 특별출연을 시작으로 작품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2021년 방송한 '설강화 : snowdrop'으로 주연으로 데뷔했고 쿠팡플레이 '인플루엔자'에서 활약할 것을 예고했다. 내년 개봉하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지수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다.

지난 5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호연과의 친분이 알려졌다. 혜리는 "지수까지 해서 셋이 단체 대화방이 있다. 우리끼리 '필라테즈'라고 불린다. 셋이 같은 필라테스를 다닌다"고 설명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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