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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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도연은 "무뢰한을 찍은 이후에 감독이 만든 작품이 좋아했다. 글을 쓰는 데 너무 오래 걸리더라. 전에 썼던 작품에 대작이었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잘 안 풀린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저예산으로 해서 중간에 한 작품 하자고 제의했다"라며 "근데 이것도 4년이 걸리더라. 이 사람은 안 되는구나 싶었다. '길복순' 훨씬 전부터 상의가 됐던 이야기다. 그런데 리볼버라는 작품을 가지고 나왔을 때 기다린 보람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지창욱은 "'최악의 악'할 때 제의받았다. 안 할 이유가 없는 작품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임지연은 "전도연 선배가 한다는 소리를 듣고 주저 없이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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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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