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혜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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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트리거' 촬영 중 화목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혜수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커피차를 인증샷을 여러 장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지민 배우님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적어 한지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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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은 3월 유튜브 채널 'by PDC'에 출연해 김혜수와 친분을 쌓게 된 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017년 백상예술대상에서 한지민이 발을 다쳐 보호대를 착용하고 참석했고, 그때부터 김혜수와의 친분이 시작됐다고. 당시 김혜수가 한지민의 다친 다리를 보고 똑같이 멍이 든 사진을 교환했다는 일화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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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는 박준면이 보내준 커피차에도 고마움을 표했다. 컵홀더에 프린트된 사진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박준면은 김혜수 볼에 뽀뽀했고, 김혜수는 환하게 웃고 있다.

주종혁과 함께 김혜수는 다정하게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디즈니+ '트리거'에 함께 출연한다. '트리거'는 검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한 사건들을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트리거'의 정의로운 팀장 오소룡과 사회성 제로인 낙하산 PD 한도의 사활을 건 생존 취재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혜수, 주종혁을 비롯해 정성일까지 세 사람이 주연을 맡았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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