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목)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돌싱글즈5’ 10회에서는 ‘돌싱 하우스’의 합숙 후 ‘최종 커플’로 거듭난 규덕X혜경, 종규X세아의 현실 데이트와 이들의 마지막 선택 현장이 펼쳐져 5MC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앞서 혜경의 아버지를 만나 진심 어린 응원을 받았던 규덕X혜경은 이날 가전매장에 들러 ‘밥솥 쇼핑’에 나선다. “집에 밥솥이 없다”는 규덕의 말에, 혜경이 때마침 규덕의 친구들과의 ‘홈파티’도 예정돼 있어 밥솥을 사자고 한 것. 매장을 둘러보던 중 두 사람은 “이런 데는 재작년에 왔었는데…”, “옛날엔 냉장고를 뭘로 샀었어?”, “다음 혼수에는 이걸 해야지~” 등 ‘혼수 경력자’들다운 대화를 나눈다. 두 사람의 멘트에 빵 터진 MC 유세윤은 “이런 대화는 ‘돌싱글즈’에서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이라며 물개박수를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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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날 가전 매장에서 밥솥을 신중하게 고르는 규덕X혜경의 모습에, MC 이지혜와 오스틴강은 “집에서 밥은 해 먹느냐?”, “가끔 여자친구가 와서 밥을 해주냐?”며 ‘은지원 몰이’를 해 스튜디오를 후끈 달군다. 훅 들어온 ‘여자친구 공격’에 은지원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에도 관심이 치솟는다.
한편 시즌5를 맞아 목요일로 편성을 이동한 ‘돌싱글즈5’는 ‘최종 선택’을 진행한 지난 9회 방송에서 평균 2.7%, 최고 3%(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2주 연속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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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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