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지훈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안재욱은 “(이)지훈이를 고등학생 때 처음 봤는데, 이렇게 중년 타이틀로 같이 앉아있다니…”라며 ‘격세지감’을 보인다. 김원준 역시 “28년 전쯤 김희선과 함께 ‘생방송 TV 가요 20’ MC를 봤을 때 지훈이의 데뷔 무대를 직접 봤다”며 추억에 젖는다. 신성우는 “이지훈의 데뷔곡 ‘왜 하늘은’을 내 친구(넥스트 김영석)이 만들었는데”라고 친근감을 드러내는데, 이지훈은 “저도 곧 데뷔 30주년인데, 여기선 명함도 못 내밀겠다”며 막내미를 뿜뿜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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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이지훈은 아내에게 ‘아침 메뉴’ 주문을 받은 뒤 침대에서 일어나는데, “아이고~”라는 곡소리를 연발한다. 이에 ‘꽃대디’들은 “너도 우리의 모습과 비슷하구나! ‘꽃중년’의 마법인가?”라며 격공한다. 반면, 남편의 곡소리를 들은 아야네 는 “나보다 오빠 몸이 더 아파 보이는데?”라며 황당해한다. 더욱이 이지훈은 결혼 후 약 10kg나 살이 찐 상태로, ‘입 터진’ 이지훈의 먹방을 지켜보던 아야네는 “임산부는 나인데, 오빠의 먹는 양이 점점 늘고 있다”며 ‘꽉 찬 돌직구’를 던진다.
출산을 한 달 앞둔 ‘최연소 꽃중년’이자 ‘예비 아빠’ 이지훈의 모습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어린 시절 사진을 바탕으로 ‘젤리’의 미래 생김새를 예측해보는 결과물까지 공개돼 기대감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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