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영을 마주쳤다는 네티즌은 X 게시글을 통해 정준영을 마주친 당시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리옹에서 정준영을 만났다. 그는 가수 승리와 버닝썬 스캔들에 연루된 자"라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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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네티즌은 이어 "또 다른 남자가 곧 내게 다가와 아까 대화한 남자가 누군지 아느냐고 물었다. 그러더니 그 사람이 한국에서 아주 유명한 가수라더라. '준'이라고 했던 남자는 곧 다른 여자와 스킨십을 하고 있었고 나는 그 여자에게 조심하라 경고하고 싶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네티즌은 "'준'은 떠나기 전 내게 인스타 아이디를 물어봤다. 그의 계정은 4명만 팔로우 된 가계정인 것 같았다. 그는 내게 개인 메시지를 통해 '리옹에 새 한식당을 열 생각이 있다'더라. 그는 기본적인 프랑스어를 할 줄 알았다. 조심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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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은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2016년 3월 대구에서 최종훈 등과 함께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와 단체 대화방에서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2020년 9월 2심 재판에서 징역 5년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이후 지난 3월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출소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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