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연복은 일꾼들과 손님들이 잡아 온 해산물들을 두고 어떤 요리를 만들지 고민에 빠진다. 처음으로 그가 떠올린 음식은 군부, 거북손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간 ‘해물 군만두’였다. 그러나 매번 무인도에 올 때마다 창의적인 요리를 탄생시켰던 그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새로운 도전을 펼친다. 만두 재료에 잘 들어가지 않는 해산물을 넣어 보기로 한 것. 이연복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세상에 없던 ‘해물 군만두’의 탄생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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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 완성되고 일꾼들은 차례대로 음식을 서빙한다. 0.5성급 무인도에서 서빙은 단순히 음식을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손님들에게 음식 설명까지 해야 하는데. 첫 외국인 일꾼인 니퍼트도 다른 일꾼들과 마찬가지로 서빙에 나선다고. 자신만만하게 손님 앞에 나간 그가 음식 설명 도중 존재하지 않는 재료인 ‘애기 전복’을 언급한다고 해, 그 정체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연복의 아이디어가 폭발한 ‘해물 군만두’ 레시피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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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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