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렁 강된장, 보리 막장 된장찌개, 고추냉이 제육볶음까지 철원 쌈밥 정식으로 배불리 저녁 식사를 마친 전원 패밀리가 개똥 엄마 이상미가 가져온 사진으로 추억 여행을 떠난다. 바로 전원일기 600회 맞이 포상 휴가 당시의 사진을 공개한 것. 최불암, 김혜정, 故 정애란, 이계인, 이수나, 김명희, 김혜옥, 김정, 故 박윤배, 박은수, 김용건, 이숙, 고두심, 김수미, 김혜자, 이상미, 박순천, 이창환 등 ‘전원일기’ 식구들의 젊은 날이 담긴 사진과 함께, 한껏 휴가를 즐기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 속에는 핫한 비키니 수영복 사진을 입은 ‘전원일기’ 가족이 최초 공개돼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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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래된 방송 경력만큼 전원 패밀리들과도 친분이 두터운 김학래는 출연진들과의 일화를 말하며 넘치는 입담을 자랑한다. 특히 ‘살아있는 개그 교본’이라 불리던 전성기 시절의 이계인을 만든, 일명 ‘외계인’ 사건을 공개하는데, 이계인이 해당 사건으로 판사 앞까지 간 에피소드의 후일담을 공개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한다.
또한 지금의 국민 MC 유재석과 강화도에서 함께 ‘귀농일기’를 찍었던 인연과 김수미, 심형래와 함께한 인기 어린이 영화 ‘우뢰매’의 비하인드를 전한다. 또한 결혼 전 “교회 다니는 사람이랑 결혼할 거야”라는 임미숙의 말에 성경책을 구매하고 성경 구절을 인용한 러브레터까지 보낸 사랑꾼의 면모를 고백하는 한편, 다른 여자의 등에 오일을 발라줘 임미숙의 극대노를 불렀던 복장 터지는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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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사람들’ 91화는 7월 8(월) 저녁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영된다. 이후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20분에 tvN STORY에서 만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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