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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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샤이니 민호,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성장형 멜로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내달 10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토·일 드라마 '가족X멜로'에서 최민호가 자신의 소신대로 삶을 개척해 나가는 '남태평'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그가 분한 남태평은 대기업 제이플러스 마트의 사장 아들이라는 정체를 숨기고, 마트 보안요원과 태권도 사범을 오가며 투잡을 뛰는 마이웨이 성격의 인물이다. 시선을 사로잡는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털털하면서도 유쾌한 면모까지 갖춰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전망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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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변미래(손나은 분)에게 복잡한 가족사를 들키는 것을 계기로 묘한 분위기를 생성,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성장과 설렘을 오가는 '질풍노도 로맨스'를 공감 가득하게 그려낼 것을 예고해 관심이 집중된다.

더욱이 최민호는 전작 영화 '뉴 노멀'을 통해 서스펜스 장르에 첫 도전, 제66회 BFI 런던 국제 영화제(BFI London Film Festival)를 시작으로 제38회 바르샤바 국제 영화제(Warsaw Film Festival)와 제36회 리즈 국제 영화제(Leeds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등 해외 유명 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돼 색다른 면모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선보일 모습에도 기대가 크다.

최민호가 출연해 화제가 된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 버린 아빠가 우리 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 극이다. 내달 10일 토요일 밤 10시 30분에 JTBC에서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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