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 중 지진희는 사업 실패의 아이콘으로 가족들에게 손절당한 뒤 이들이 살고 있는 빌라의 건물주가 되어 다시 나타난 ‘변무진’ 역을 맡는다. 개츠비 급의 재력을 장착하고 돌아온 그가 ‘X-아내’ 금애연(김지수 분)을 되찾기 위해 적극적인 구애를 펼친다고. 이어 애연과의 로맨스에서 가장 큰 빌런인 딸 변미래(손나은 분)로 인해 애연을 둘러싼 피 튀기는 삼각관계를 그릴 무진의 모습이 '가족X멜로'의 핵심 묘미가 될 예정이다. 여기에 지진희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완성할 매력적인 변츠비 ‘변무진’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 역시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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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X멜로’는 오는 8월 10일 토요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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