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터밤은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름 음악 페스티벌이다. 지난해 워터밤에 비투비 여섯 멤버 완전체로 출연한 것에 이어 올해는 솔로 활동명인 허타(HUTA)로 무대에 오른 이민혁은 2022년 발매한 솔로 정규 2집 앨범 수록곡 '아임 레어(I'm rare)'로 워터밤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ADVERTISEMENT
이민혁은 '위험해', '넌 나의 봄이야', '붐(BOOM)' 등 글로벌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솔로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공연 도중에는 과감한 상의 탈의까지 감행, 선명한 복근과 탄탄한 근육이 돋보이는 완벽한 피지컬을 과시해 공연의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특히 이민혁은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등장한 서은광과 함께 아직 발매되지 않은 미공개곡을 비롯해 비투비의 메가 히트곡 '너 없인 안 된다'와 '그리워하다'까지 메들리로 선보여 관객들을 더욱 열광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쏟아지는 물줄기 속에서도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이며 데뷔 13년 차 '장수 그룹'다운 찰떡 호흡을 자랑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ADVERTISEMENT
워터밤 서울 공연을 시원하게 물들인 이민혁은 내달 3일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워터밤 인천 공연에도 출연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