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진(정은지 분)은 계지웅(최진혁 분)과의 무르익은 '썸' 케미는 물론, 환상의 싱크로율로 '부캐' 임순(이정은 분)과 합동 댄스 공연을 펼치고, 고원(백서후 분)과의 묘한 러브라인까지 생성하는 등 본격 '케미 요정'의 등장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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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지청 단체 회식 자리에서는 이미진의 감춰둔 아이돌 자아가 빛을 발했다. 소원권 내기에 임순은 에이핑크의 '미스터 츄(Mr. Chu)'를 선곡, 이때 본캐 이미진이 깜짝 등장해 임순과 한 그룹 같은 2인 1역 케미를 자랑했다. 칼각 안무는 물론, 깜찍한 표정 연기로 본업 필살기를 마음껏 펼친 이미진은 '부캐' 이정은과 처음으로 한 프레임에서 환상 케미를 완성했다.
밤 세계에서는 공존할 수 없었던 고원과 이미진과의 첫 만남도 성사됐다. 의도치 않게 PC방에서 고원의 라면을 훔쳐 먹게 된 이미진의 엉뚱한 행동은 정체에 대한 결정적 힌트가 되어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한편, 예상치 못한 포옹은 본격 '삼각 관계' 러브라인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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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넘치는 호연으로 맞딱뜨리는 인물마다 환상의 호흡을 발휘하며 이미진의 사랑스러운 성장을 탄탄히 그려가고 있는 정은지는 7월 1주 차 K-콘텐츠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실시한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1위를 기록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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