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다나카' 김재중이 다나카 스타일의 원조를 주장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나몰라패밀리 핫쇼'에는 '집사 다나카' 가수 김재중 편이 공개됐다.
이날 김재중은 다나카의 헤어스타일을 보고 "내가 동방신기 때 '다나카 스타일'을 먼저 했다. 내가 시초다"라면서 앨범 속에 있는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20년 전 아이돌 때의 모습과 똑같은 방부제 미모의 김재중 모습이 담겨있었다. 다나카는 세월을 비껴간 그의 비주얼에 감탄하며 "팬들이 좋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데뷔 21년 차를 맞이한 김재중은 "다시 태어났다. 이제부터 21살로 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나카는 "피부가 맨들맨들하다"면서 20대라고 해도 믿을 미모를 극찬했다. 김재중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네 번째 정규 앨범 ‘플라워 가든'(FLOWER GARDEN)을 소개했다.
이 앨범은 지난 3일 공개된 빌보드 재팬 '금주의 다운로드 차트' 1위에 등극하며 일본 내 굳건한 인기를 입증했던바. 김재중은 "사실 앨범 잘 나가고 있다"고 자부심을 내비쳤다.
타이틀곡 ‘글로리어스 데이'(Glorious Day)에 대해 그는 "올림픽에 잘 어울릴만한 응원가 같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림픽 때 나는 대한민국을 응원하는데, 다나카는 어느 쪽을 응원하느냐"고 물었다.
다나카가 "일본도 응원하다가 한국도 응원한다"고 답하자, 김재중은 "그럼 한일전 때도 일본 응원하는 거냐. 보통 한일이라서 한국을 먼저 얘기하고 일본이 뒤에 오는데, 다나카는 뼛속까지 일본 사람이라 일본을 먼저 언급하네"라고 강조했다. 김재중은 다나카의 음악방송 출연에 대해 "대단하다. 나는 이번에 음악방송 하나도 못 나갔다. 현역 아이돌도 음방 나가기 쉽지 않다"며 놀라워했다.
김재중은 지난해 5월 소속사 인코드를 설립하고, 최근 인코드 일본 지사를 오픈했다. 방송인 강남과 친분이 있는 그는 "강남이 일본 진출을 굉장히 원한다. 그래서 콘셉트부터 다시 잡으라고 했다"면서 "둘 중 한 명과 활동해야 한다면 강남보다 다나카가 낫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실제 일본 호스트들이 다나카의 의상이나 행동을 따라 하더라. 인기가 너무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한편, 김재중은 오는 20일 21일 장충체육관 콘서트를 앞두고 "앨범이 플러워 가든이잖냐. 꽃밭이 생길 거"라고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8일 유튜브 채널 '나몰라패밀리 핫쇼'에는 '집사 다나카' 가수 김재중 편이 공개됐다.
이날 김재중은 다나카의 헤어스타일을 보고 "내가 동방신기 때 '다나카 스타일'을 먼저 했다. 내가 시초다"라면서 앨범 속에 있는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20년 전 아이돌 때의 모습과 똑같은 방부제 미모의 김재중 모습이 담겨있었다. 다나카는 세월을 비껴간 그의 비주얼에 감탄하며 "팬들이 좋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데뷔 21년 차를 맞이한 김재중은 "다시 태어났다. 이제부터 21살로 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나카는 "피부가 맨들맨들하다"면서 20대라고 해도 믿을 미모를 극찬했다. 김재중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네 번째 정규 앨범 ‘플라워 가든'(FLOWER GARDEN)을 소개했다.
이 앨범은 지난 3일 공개된 빌보드 재팬 '금주의 다운로드 차트' 1위에 등극하며 일본 내 굳건한 인기를 입증했던바. 김재중은 "사실 앨범 잘 나가고 있다"고 자부심을 내비쳤다.
타이틀곡 ‘글로리어스 데이'(Glorious Day)에 대해 그는 "올림픽에 잘 어울릴만한 응원가 같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림픽 때 나는 대한민국을 응원하는데, 다나카는 어느 쪽을 응원하느냐"고 물었다.
다나카가 "일본도 응원하다가 한국도 응원한다"고 답하자, 김재중은 "그럼 한일전 때도 일본 응원하는 거냐. 보통 한일이라서 한국을 먼저 얘기하고 일본이 뒤에 오는데, 다나카는 뼛속까지 일본 사람이라 일본을 먼저 언급하네"라고 강조했다. 김재중은 다나카의 음악방송 출연에 대해 "대단하다. 나는 이번에 음악방송 하나도 못 나갔다. 현역 아이돌도 음방 나가기 쉽지 않다"며 놀라워했다.
김재중은 지난해 5월 소속사 인코드를 설립하고, 최근 인코드 일본 지사를 오픈했다. 방송인 강남과 친분이 있는 그는 "강남이 일본 진출을 굉장히 원한다. 그래서 콘셉트부터 다시 잡으라고 했다"면서 "둘 중 한 명과 활동해야 한다면 강남보다 다나카가 낫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실제 일본 호스트들이 다나카의 의상이나 행동을 따라 하더라. 인기가 너무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한편, 김재중은 오는 20일 21일 장충체육관 콘서트를 앞두고 "앨범이 플러워 가든이잖냐. 꽃밭이 생길 거"라고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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