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재중은 다나카의 헤어스타일을 보고 "내가 동방신기 때 '다나카 스타일'을 먼저 했다. 내가 시초다"라면서 앨범 속에 있는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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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데뷔 21년 차를 맞이한 김재중은 "다시 태어났다. 이제부터 21살로 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나카는 "피부가 맨들맨들하다"면서 20대라고 해도 믿을 미모를 극찬했다.



이 앨범은 지난 3일 공개된 빌보드 재팬 '금주의 다운로드 차트' 1위에 등극하며 일본 내 굳건한 인기를 입증했던바. 김재중은 "사실 앨범 잘 나가고 있다"고 자부심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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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가 "일본도 응원하다가 한국도 응원한다"고 답하자, 김재중은 "그럼 한일전 때도 일본 응원하는 거냐. 보통 한일이라서 한국을 먼저 얘기하고 일본이 뒤에 오는데, 다나카는 뼛속까지 일본 사람이라 일본을 먼저 언급하네"라고 강조했다.



김재중은 지난해 5월 소속사 인코드를 설립하고, 최근 인코드 일본 지사를 오픈했다. 방송인 강남과 친분이 있는 그는 "강남이 일본 진출을 굉장히 원한다. 그래서 콘셉트부터 다시 잡으라고 했다"면서 "둘 중 한 명과 활동해야 한다면 강남보다 다나카가 낫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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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재중은 오는 20일 21일 장충체육관 콘서트를 앞두고 "앨범이 플러워 가든이잖냐. 꽃밭이 생길 거"라고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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