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물고기 뮤직
사진 제공=물고기 뮤직
가수 임영웅의 연기 도전작이 베일을 벗는다.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3일 임영웅 주연 단편영화 '인 옥토버'(In October)를 6일 정오 쿠팡플레이와 티빙에서 공개된다고 밝혔다.

'인 옥토버'는 바이러스로 황폐해진 사회가 배경이다. 주인공이 자신에게 벌어지는 여러 사건과 감정을 극복하는 모습을 담았다. 임영웅은 배우 안은진과 현봉식과 호흡을 맞춘다.

30분 분량의 영화로, 그룹 방탄소년단(BTS)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한 권오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촬영은 전북 익산과 충북 충주에서 진행됐다. 특히 임영웅의 '온기' 뮤직비디오로 먼저 소개되며 본편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은 '인 옥토버'에서 가수가 아닌 배우로 변신했다"며 "자연스러우면서도 복잡 미묘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으로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까지 선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 악토버'는 지난 5월 임영웅 2024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에서 짧게 공개되기도 했다. 이때의 현장을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 더 무비'도 오는 8월 28일 CGV에서 개봉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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