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규빈은 미모가 돋보이는 히피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신인답지 않은 자신감 넘치는 라이브와 웅장함이 느껴지는 대형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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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듣기만 해도 마음이 촉촉해지는 음색과 고음역대에서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깔끔한 라이브 실력은 작은 우주를 연상시키는 무대 퍼포먼스만큼이나 찬란히 빛났다.
규빈의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Satellite'는 밝은 10대의 모습 그 이면의 혼란과 고민 그리고 위로를 담았으며, 리스너들에게 밤하늘의 별이나 위성 또는 광활한 우주 그리고 시원한 여름 바람 같은 다양한 그림을 연상케 해주는 신비스러운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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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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