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이날 오프닝에서 안정환은 유세윤, 송진우 등 다른 MC들의 여름휴가 계획을 묻는다. 그러자 송진우는 “두 분은 이미 교토 다녀오셨잖아요?”라고 되묻는다. 이에 안정환이 깜짝 놀라자, 송진우는 “이혜원과 ‘맞팔’이어서~”라고 정보의 출처를 공개한다. 유세윤은 “형의 뒷이야기들이 SNS에 다 올라 온다”며 “여행 사진은 좀 억지로 찍은 거 같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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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크리스는 와이키키 해변의 모래도 와이메아 해변에서 가져온 것이라는 깨알 정보를 알려준다. 송진우가 “그럼 와이키키는 인공 해변이냐?”라고 궁금해 하자, 크리스는 “해변 자체가 인위적인 것은 아니고, 모래만 조금 가져온 것”이라며 “어차피 다 국산 모래니까 거기서 거기”라고 대충 설명해 웃음을 안긴다.
와이메아 해변에는 인간이 가장 공포를 느낀다는 12m 높이의 바위에서 다이빙을 즐기는 사람들도 볼 수 있는데, 이를 본 이혜원은 “재미있겠다”라면서도 “안정환과는 안 올라 갈 거다. 뒤에서 밀 것 같다”라고 말한다. 안정환은 “저기는 떨어져도 괜찮잖아”라고 받아치고, 이혜원은 “거 봐~”라며 눈을 흘겨, 장난기 가득한 부부 케미를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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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금)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4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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