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남태현의 전 연인 서민재가 리벤지 포르노와 관련해 폭로 글을 올린 이후 첫 번째 게시물이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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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음에는 사진을 보내왔다. '상황이 어떻게 될지 가늠이 안 되나 보네'라는 말과 함께. 지극히 사적인, 분명 지웠다고 했던 사진을. 심장이 내려앉았다. 일부러 무섭지 않은 척했다. '나한테 보내봤자야'라며 덜덜 떨리는 손으로 답장을 보냈다. '그럼 다른 데 보낸다'라는 답장이 왔다. 무서웠다. 우선 무슨 일이 생길까 봐 무조건 내가 미안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서민재는 "내가 알던 이 사람은 이럴 행동을 할 리 없다고 생각해 왔다. 그와 가까웠던 지인도 비슷한 상황에 처했었고 악플이 기폭제가 되어 힘들고 아팠을 마지막 선택을 했고 그 사람을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곡도 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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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올라온 이후 남태현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날 게시물로 남태현은 해당 논란과 관련해 무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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