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유리 SNS 갈무리
사진=서유리 SNS 갈무리
이혼 후 폭로전을 이어오고 있는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새로운 사랑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서유리는 2일 자신의 SNS에 "썸남 뷔 아주 조금 닮았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앞서 서유리는 "많이 지쳤다"고 말해 걱정을 자아냈다. 그를 걱정하는 듯한 반응에 서유리는 "걱정 말라. 나 정말 잘 살 거다"며 안심시켰다. 서유리는 "사람 보는 눈도 키우고 좋은 사람들 곁에 두고 소소한 행복 누리면서 하고 싶은 거 하고 살 거다. 누가 뭐라든"이라고 말했다.

이어 "잘 사는 기준이 뭔진 모르겠지만 내가 좋으면 마음 편하면 그게 잘 사는 거겠지"라고 덧붙였다. 서유리는 전 남편인 최병길 PD와 폭로전을 이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최병길 PD도 2일 자신의 SNS에 "하늘은 모든 걸 알고 계시기에 내 입으로 세상에 외칠 필요는 없으리라, 인도하셨고 인도하실 것임에 감사"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2019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이혼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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