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호중, 변호인단 일부 물갈이→초호화 군단 세팅…반성문 제출 여부는](https://img.tenasia.co.kr/photo/202407/BF.36819617.1.jpg)
김호중의 변호인단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지낸 조남관 변호사와 검사 출신 변호사 추형운 변호사를 포함해 총 6명의 초호화 군단을 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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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모씨, 매니저 장모씨는 조남관 변호사, 추형운 변호사 등 2명의 변호인만 선임했다.
이중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증거인멸)한 혐의를 받은 본부장 전씨는 지난달 27일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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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본부장 전씨가 반성문을 제출한 가운데, 김호중은 아직까지는 반성문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관련 법조계는 김호중은 혐의 관련 다툴 의지가 명확하기 때문에 반성문 보다는 변호사 선임에 더 공을 들였다고 해석하고 있다.
허 변호사는 "변호인단 면면을 살펴보면 지금 최종적으로 6명의 변호인단을 꾸렸는데 통상에 이제 변호인이 여러 명 붙는다고 하더라도 법인에 소속된 변호사들로 인원수를 채우는 경우들도 많은데 지금 김호중 씨 변호인을 보면 대부분 파트너 급, 또는 대표 급 변호사로 이력이 상당히 화려해서 이른바 호화 변호인단이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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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구속 수사 후 기소돼 재판을 받게 된 김호중과 이광득 대표, 본부장 전씨, 매니저 장씨 등에 대해 오는 10일 첫 공판이 진행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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