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송일국 부자를 보고 아들 지호가 생각난다고 언급했다.
3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251회에는 한국 문학을 가르치는 미국인 교수이자 한국 최초의 주짓수 사부인 존 프랭클 교수와 러브버그에 대해 파헤치는 박선재 연구관 그리고 배우 송일국과 삼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과 아들 대한, 민국, 만세를 보고 유재석은 "초등학교 6학년인데 이렇게 키가 크냐"라며 놀라워했고, 대한 민국 만세는 "대한이가 173cm, 만세 172cm, 민국 175cm 로 전교에서 키로 1,2,3 등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이 "형제가 셋이라 좋지 않냐"라고 묻자 대한, 민국, 만세는 "음식점 가면 의견이 다 다르다"라고 쾌활하게 얘기하자 송일국은 피곤한 듯 도망가려는 제스처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송일국은 "저희 딱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에 나오고 10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시간이 진짜 빠르다"라고 얘기했다.
송일국이 자신의 과거 출연작 중 국민 드라마로 불렸던 '주몽' 촬영 당시 일화를 얘기하자 대한, 민국, 만세는 "저희 아버지께서 '주몽' 하면서 목 나갔다는 얘기 자주 하시는데,"라고 얘기했다. 이에 유재석은 "아이들에게 목이 가셨다는 얘기를 했냐"라고 묻자 송일국은 "그런 얘기 한 적 없다"라고 부인했다. 또 민국은 "그래 놓고서 며칠 동안 목 못 쓰셨다고 얘기하셨는데"라고 얘기하자 유재석은 "얘기하는 게 지호 같아서 깜짝깜짝 놀란다. 지호랑 목소리 톤이랑 말투가 비슷하다"라고 공감했다. 또 유재석은 "이러고 가면 가는 차 안에서 계속 얘기한다. 자기들끼리 깔깔대면서 '아빠 그때 그랬지?'라며 질문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가 "그래도 세 아이들이 든든하지 않냐"라고 물어보자 송일국은 "저도 모르게 저녁 먹을 때 기도하게 된다. 애들 때문에 짜증 날 때도 있지만 일상이 시트콤이다. 5분마다 빵빵 터지고. 애들 때문에"라고 얘기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3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251회에는 한국 문학을 가르치는 미국인 교수이자 한국 최초의 주짓수 사부인 존 프랭클 교수와 러브버그에 대해 파헤치는 박선재 연구관 그리고 배우 송일국과 삼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과 아들 대한, 민국, 만세를 보고 유재석은 "초등학교 6학년인데 이렇게 키가 크냐"라며 놀라워했고, 대한 민국 만세는 "대한이가 173cm, 만세 172cm, 민국 175cm 로 전교에서 키로 1,2,3 등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이 "형제가 셋이라 좋지 않냐"라고 묻자 대한, 민국, 만세는 "음식점 가면 의견이 다 다르다"라고 쾌활하게 얘기하자 송일국은 피곤한 듯 도망가려는 제스처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송일국은 "저희 딱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에 나오고 10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시간이 진짜 빠르다"라고 얘기했다.
송일국이 자신의 과거 출연작 중 국민 드라마로 불렸던 '주몽' 촬영 당시 일화를 얘기하자 대한, 민국, 만세는 "저희 아버지께서 '주몽' 하면서 목 나갔다는 얘기 자주 하시는데,"라고 얘기했다. 이에 유재석은 "아이들에게 목이 가셨다는 얘기를 했냐"라고 묻자 송일국은 "그런 얘기 한 적 없다"라고 부인했다. 또 민국은 "그래 놓고서 며칠 동안 목 못 쓰셨다고 얘기하셨는데"라고 얘기하자 유재석은 "얘기하는 게 지호 같아서 깜짝깜짝 놀란다. 지호랑 목소리 톤이랑 말투가 비슷하다"라고 공감했다. 또 유재석은 "이러고 가면 가는 차 안에서 계속 얘기한다. 자기들끼리 깔깔대면서 '아빠 그때 그랬지?'라며 질문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가 "그래도 세 아이들이 든든하지 않냐"라고 물어보자 송일국은 "저도 모르게 저녁 먹을 때 기도하게 된다. 애들 때문에 짜증 날 때도 있지만 일상이 시트콤이다. 5분마다 빵빵 터지고. 애들 때문에"라고 얘기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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