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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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사랑과 전쟁' 애청자임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뮤지가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의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피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굿와이프'가 '사랑과 전쟁' 이후로 볼만한 드라마인 것 같다"고 말하자 남지현은 "그 드라마 좋아하면 좋아하실 부분이 많을 것 같다"고 답했다.

장나라는 "'사랑과 전쟁'이 지금도 재방해서 잠 안 오면 엄마랑 요즘도 보는게 취미"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나이 먹으면서 결혼하고, 아이 낳고, 불륜 겪고 등 역할이 바뀌다 보니깐 인터넷 글이나 '사랑과 전쟁'처럼 대리 경험이 되는 걸 접하면 감정이 따라서 욱하게 되니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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