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M라운지에서 MBC 새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가운데 정상훈, 전혜빈, 이중옥, 김영재 PD와 MC 임현주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옹화마을 카사노바 견 '백구'의 중성화 수술을 앞장섰던 이장(정상훈 분)이 하루아침에 정관수술을 하게 되면서 졸지에 '백구'와 같은 신세가 되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 좌충우돌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전혜빈은 "마을 설정이기 때문에 드라마에 참여한 모두 배우가 다 같이 모이는 신이 많다. 어쩜 그렇게 서로 욕심을 내서 한 마디씩 더하는지. 대사와 애드리브가 번갈아 가면서 계속 안 끝날 정도로 즐겁게 촬영했다"고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이야기했다.
MBC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오는 5일 금요일과 6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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