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임영웅/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가수 임영웅이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2일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이 '뭉쳐야 찬다'에 출연하기로 했다"며 "7월 중 촬영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임영웅이 구단주로 있는 리턴즈FC가 출연하는 사실이 있느냐는 텐아시아에 질문에 물고기뮤직 측은 "그 외 다른 내용은 답변이 어렵다"고 답했다.

임영웅은 연예계 대표 '축구광'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마추어 축구단 리턴즈FC 선수 겸 구단주로 활동 중이다. 그의 실력 역시 뛰어나 2020년 '뭉쳐야 찬다' 출연 당시 감독 안정환이 임영웅의 축구 실력에 관해 "볼을 다루는게 다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영웅은 또한, 앞서 tvN 예능 '삼시세끼'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달 28일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이 '삼시세끼' 게스트로 출연한다. 내달 중 촬영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시세끼'는 농촌과 어촌에 간 연예인들이 직접 밥을 차려 식사에 도전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임영웅이 출연할 예정인 '뭉쳐야 찬다'는 스포츠 국가대표들이 뭉쳐 조기 축구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뭉쳐야 찬다'는 JTBC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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