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상은 인스타그램
사진=송상은 인스타그램
송상은이 결혼한다.

송상은은 1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안녕하세요 송상은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소식을 전합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송상은은 "학교 동문이라는 인연으로 만나 행복한 연애를 이어온 저희가 드디어 결혼을 합니다. 7년이 넘는 시간이 만들어준 믿음을 발판 삼아 새로운 시작의 첫 발, 잘 내딛어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7월 초, 제주도에서 가족 언약식으로 대신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소식을 전할 때마다 식에 직접 모시지 못함에도 진심으로 기뻐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모습, 잊지 않고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1991년 송상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를 졸업했으며, 2011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했다. 뮤지컬 '영웅', '그날들', '레베카', '투란도트', '블랙메리포핀스', '이솝이야기', 연극 '남자충동', '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 영화 '나랏말싸미', '새해전야', 드라마 '눈이 부시게', '세작, 매혹된 자들', '웨딩 임파서블' 등에 출연했다. 아버지는 배우 송영창, 어머니는 성우 유남희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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