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게스트’ 오나미는 “평소 ‘고딩엄빠5’를 즐겨 본다. 어떤 때는 속상해서 울고, 어떤 때는 화가 나서 운다. 오늘은 충고나 쓴소리가 아닌, 주인공 입장에서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밝힌다. 반면 서장훈은 “막상 (주인공의 사연을) 보면 평소에 못 하던 쓴소리가 막 나올 수 있다”고 호언장담해 ‘웃픔’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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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최진명은 “여자친구가 돌아와 아기를 낳고 혼인신고를 했다”고 덧붙였지만 “독박육아와 집안일을 도맡았던 아내가 힘들어했고, 저 역시 편의점 일과 배달 일까지 ‘투잡’을 뛰느라 아내를 도와주지 못해 계속 싸웠다. 그러다 아내가 두 살 딸을 남겨두고 4번째 가출을 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박미선은 “서로가 조금만 배려했으면 큰 싸움이 안됐을 텐데 너무 안타깝다”며 한숨을 내쉰다.
잠시 후, 최진명이 홀로 스튜디오에 등장한다. 3MC는 “혼자 스튜디오에 나오는 경우는 (부부 관계가) 좋지 않게 끝난 쪽이 대부분인데, 혹시 아내와 헤어진 것인지?”라고 조심스레 묻는다. 과연 이에 대해 최진명이 어떤 답을 들려줬을지, 그리고 절실하게 도움을 요청한 그의 사연과 고민이 무엇인지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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