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삐에로레코드
사진제공=삐에로레코드
가수 김필이 1인 기획사 삐에로 레코드를 설립을 알렸다.

1일 김필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 프로필 이미지와 함께 "다시 시작"이라고 적으며 삐에로 레코드의 사명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1일 소속사 삐에로 레코드 측 역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예술적 표현으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깊은 감동을 주었던 삐에로처럼 아티스트의 열정을 선명하게 드러내며, 순수한 마음에서 출발한 음악이 관객의 마음을 깊이 움직일 수 있도록 이야기를 전한다. 앞으로 삐에로 레코드와 함께하는 김필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앞서 김필은 4년간 함께했던 전 소속사 아카이브아침과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인연을 마무리했다. 오랜 시간 동고동락해 온 매니지먼트 본부장과 함께 삐에로 레코드에서 새롭게 시작한다.

김필은 지난 2011년 '바보같이 또 울어요'로 데뷔해 2014년 엠넷 '슈퍼스타K 시즌6'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김필은 현재 가요계 대표 싱어송라이터로 감미로우면서도 독보적인 음색, 깊은 감정 표현이 담긴 음악으로 대중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그는 앨범을 비롯해 OST 발매 등 음반 발매에 힘쓰고 있으며, 단독 콘서트 페스티벌 무대를 넘어 방송 출연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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