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미녀와 순정남'](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BF.37192745.1.jpg)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9회에서는 고필승이 장수연의 살신성인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장수연은 본인이 더 많이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눈을 뜨자마자 "필승이는? 고 감독 정말 괜찮아?"라고 고필승의 안위만 걱정했다. 이에 김선영(윤유선 분)은 "우리 필승이 다쳤을까 봐 걱정이 많았나 보다"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미녀와 순정남'](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BF.37192749.1.jpg)
네 친구니까 필승이를 끔찍하게 아끼나 보다. 목숨까지 구해주고. 필승아, 너 장대표한테 충성을 다해 잘해라"고 말했다.
고필승은 "이렇게까지 저한테 잘해줄 줄은 몰랐다"고 얘기했다. 이에 소금자는 "무의식중에도 필승이 자기 새끼 불러대듯이 부르냐. 모르는 사람이 들었을 때는 장대표 아들인 줄 알았을 거다"고 의아해했다.
![사진 = KBS 2TV '미녀와 순정남'](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BF.37192750.1.jpg)
한편, 김지영(임수향 분)은 아무것도 기억을 못 한 채로 백미자(차화연 분)가 자신을 챙겨주는 것에 감동해 "잘해주셔서 감사하다. 가족이 생겨서 좋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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