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의 이름은 '전OO'로 인천경찰청 수사보고서에도 '연번 7'에 표시된 바 있다. A씨는 이선균 사건의 피고인인 김씨, 황하나 등과 함께 서울 강남의 G업소에서 종업원으로 일했던 것으로 경찰은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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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A씨는 한서희의 동성 애인이었던 케이블 채널 코미디TV '얼짱시대' 출신 작곡가 정다은과도 애인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준다.

김 변호사는 "A씨가 2021년 5월 말부터 허웅의 사생활을 언론과 SNS, 소속 구단 등을 통해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허씨에게 3억원을 요구했다"며 고소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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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A씨 역시28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임신중절을 두 번 하는 동안 허웅은 결혼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허웅의 "책임지려 했다"는 말을 반박했다. 더불어 "임신 중일 때와 임신 중절 때에도 일방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허웅은 유명 농구선수 허재(59) 전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의 장남이다. 최근 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소속 팀 부산 KCC를 정상으로 이끈 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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