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이경호 포토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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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해가 남편 세븐과 혼인신고를 아직 안 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 사야 부부가 혼인 신고 1주년을 기념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심형탁, 사야 부부가 혼인신고 1주년을 맞았다. 결혼식 날을 결혼기념일로 챙기는 한국과 달리 일본은 혼인 신고를 한 날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이는 결혼 후 성을 바꿔야 하는 일본 문화 때문이었다.

심형탁은 사야가 성을 바꾸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일본에 있는 모든 걸 다 바꿔야 하는데 일본이 절차가 까다롭고 오래 걸리고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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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안은 “생각해 보니 혼인신고한 날이 법적으로 부부가 된 날이라 따지고 보면 이 날이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고, 이승철은 “나 혼인신고 했나? 안 했을 수도 있다”며 농담했다.

이에 이다해는 “그러고 보니까 저야말로 안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5월 6일에 하려고 했는데 그 날이 마침 휴일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데니안은 “여기 교장, 교감 선생님이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했고, 심형탁도 “뭐를 배우라는 거냐”고 항의했다.

이다해는 2016년 세븐과 연인 사이라고 인정, 7년 공개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가수 세븐과 결혼식을 올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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