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일본서 아무리 떴다지만…세븐틴마저 제쳤다
걸그룹 뉴진스가 성공적인 일본 데뷔 소식을 전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같은 하이브 식구이자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세븐틴마저 아이돌 그룹 트렌드지수에서 제치며, 인기 '점프'를 실감케했다.

27일 랭키파이는 자체적인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6월 4주차 기준 아이돌 그룹 트렌드지수를 공개했다. 이는 직전 주(2024년 6월 17일~23일) 구글 트렌드지수, 네이버 검색량 등을 합산한 것이며, 6월 2주차 지수의 경우 6월 10일부터 6월 16일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먼저, 뉴진스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뉴진스는 아이돌 그룹 순위 내 30,034포인트를 기록해 1위로 꼽혔다.

이어 10,585포인트를 받은 세븐틴이 2위를 차지했다. 세븐틴은 지난주 대비 4,827포인트 하락했다. 3위는 아이브(으)로 트렌드지수 10,043포인트다.
4위는 8,448포인트의 에스파, 5위 8,139포인트 방탄소년단, 6위 5,245포인트 르세라핌, 7위 4,995포인트 베이비몬스터, 8위 4,767포인트 더보이즈, 9위 4,651포인트 엔믹스, 10위 4,361포인트 스트레이키즈 순이다.
아이돌 그룹에서의 트렌드 순위는 성별 선호도에도 영향을 미쳤다. 1위를 차지한 뉴진스는 남성 40%, 여성 60%로, 여성에서 더 많은 선호를 보였다.
다음으로, 연령별 선호도는 1위 10대 11%, 20대 28%, 30대 29%, 40대 22%, 50대 10%, 2위 10대 24%, 20대 25%, 30대 24%, 40대 21%, 50대 7%, 3위 10대 13%, 20대 21%, 30대 28%, 40대 27%, 50대 10% 순으로 나타나 각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트렌드가 명확히 구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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