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이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예능부터 뮤직비디오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간적인 매력과 감성적인 연기를 동시에 선보였다.
6월 20일 안재현이 출연한 케이윌의 신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지난 2012년 발표된 케이윌의 '이러지마 제발(Please Don't...)' 뮤직비디오의 후속편이다. 당시 안재현은 동성애 코드의 반전 결말로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월드 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는 '이러지마 제발' 이후 십여 년 만에 우연히 만난 안재현과 서인국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단편 드라마 같은 애절하고 가슴 아픈 이야기와 전편에 이은 반전 결말에 팬들의 다양한 해석과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안재현은 한층 단단하고 농익은 분위기를 풍겼다. 오랜만에 서인국과 재회한 안재현은 편안하고 즐거운 모습과 그 뒤에 가려진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렸다. 영상 말미 빈소에서 서인국의 영정 사진을 바라보는 안재현의 처연한 눈빛은 보는 이들의 몰입을 극대화했다. 전편에서의 풋풋하고 싱그러운 모습과 달리 한층 깊어진 표현력과 감정 연기는 영상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이에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안재현의 재발견이다", "얼굴과 눈빛이 서사다", "처연 미인 실존", "서인국이 못 잊을만하다" 등 안재현의 비주얼과 연기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안재현은 존재감은 예능에서도 빛을 발했다. 안재현은 최근 각종 플랫폼을 통해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에게 공감을 일으켰다. 지난 2월 유튜브 웹 예능 '덜 지니어스'에서 "나만큼 당당히 혼자 사는 사람 있나"라고 말한 그는 곧바로 1인 가구의 삶을 보여주는 MBC '나 혼자 산다'에 합류했다. 방송에서 그는 10세 반려묘 ‘안주’와 함께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소박한 싱글 라이프를 공개하며 대중의 응원을 받았다. 또 개인 유튜브 채널 '안재현'을 개설해 브이로그, 반려묘, 먹방, 토크 등 소소한 일상을 매주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안재현은 유튜브 웹 예능 '천에 오십' 단독 호스트로도 활약하면서 MC로서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천에 오십'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지역별 자취방의 환경과 거주하는 사람들을 파악하는 콘텐츠다. 안재현은 처음 보는 시민과의 인터뷰에서 낯을 가리면서도 예상할 수 없는 입담을 터트리며 폭소를 유발했다. 자신의 15년 자취 경력을 토대로 재치 있는 아이디어와 다채로운 리액션을 통해 길거리 인터뷰 특유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처럼 연기와 예능,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펼치고 있는 안재현이 남은 2024년 하반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6월 20일 안재현이 출연한 케이윌의 신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지난 2012년 발표된 케이윌의 '이러지마 제발(Please Don't...)' 뮤직비디오의 후속편이다. 당시 안재현은 동성애 코드의 반전 결말로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월드 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는 '이러지마 제발' 이후 십여 년 만에 우연히 만난 안재현과 서인국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단편 드라마 같은 애절하고 가슴 아픈 이야기와 전편에 이은 반전 결말에 팬들의 다양한 해석과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안재현은 한층 단단하고 농익은 분위기를 풍겼다. 오랜만에 서인국과 재회한 안재현은 편안하고 즐거운 모습과 그 뒤에 가려진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렸다. 영상 말미 빈소에서 서인국의 영정 사진을 바라보는 안재현의 처연한 눈빛은 보는 이들의 몰입을 극대화했다. 전편에서의 풋풋하고 싱그러운 모습과 달리 한층 깊어진 표현력과 감정 연기는 영상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이에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안재현의 재발견이다", "얼굴과 눈빛이 서사다", "처연 미인 실존", "서인국이 못 잊을만하다" 등 안재현의 비주얼과 연기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안재현은 존재감은 예능에서도 빛을 발했다. 안재현은 최근 각종 플랫폼을 통해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에게 공감을 일으켰다. 지난 2월 유튜브 웹 예능 '덜 지니어스'에서 "나만큼 당당히 혼자 사는 사람 있나"라고 말한 그는 곧바로 1인 가구의 삶을 보여주는 MBC '나 혼자 산다'에 합류했다. 방송에서 그는 10세 반려묘 ‘안주’와 함께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소박한 싱글 라이프를 공개하며 대중의 응원을 받았다. 또 개인 유튜브 채널 '안재현'을 개설해 브이로그, 반려묘, 먹방, 토크 등 소소한 일상을 매주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안재현은 유튜브 웹 예능 '천에 오십' 단독 호스트로도 활약하면서 MC로서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천에 오십'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지역별 자취방의 환경과 거주하는 사람들을 파악하는 콘텐츠다. 안재현은 처음 보는 시민과의 인터뷰에서 낯을 가리면서도 예상할 수 없는 입담을 터트리며 폭소를 유발했다. 자신의 15년 자취 경력을 토대로 재치 있는 아이디어와 다채로운 리액션을 통해 길거리 인터뷰 특유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처럼 연기와 예능,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펼치고 있는 안재현이 남은 2024년 하반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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