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는 "호기심이 많다. 심심한 것을 싫어하다 보니까 일을 많이 해왔던 것 같다"라며 "요즘은 숨 고르기를 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다 보니 놓친 것이 있었던 것 같다. 여유롭게 주어진 삶을 재밌게 살 수 있는 방법이 뭘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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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이자 아버지 김용건이 멀지 않은 시일 내에 결혼을 할 것 같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하정우는 본인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또 그는 "로버트 드 니로, 알파치노가 롤 모델이다. 80세가 넘으신 할아버지이신데 지금까지 작품을 해오면서 열정을 잃지 않고, 작업을 꾸준히 하는 에너지가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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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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