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준빈이 그룹 빌리(Billlie)의 멤버 츠키에게 로컬 여행의 진수를 선보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ENA, EBS 공동제작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이하 '곽기사2') 2회에서는 곽준빈이 로컬 여행을 소망했던 츠키를 현지인 결혼식부터 전통시장, 침간산까지 안내하며 추억을 선물했다.
곽준빈 지인의 지인 결혼식장에 가기 위해 의상을 구매하러 간 두 사람은 처음 만나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찰떡 호흡을 발휘했다. 가격 흥정에 돌입했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옷 가게 사장의 태도에 다른 가게를 방문했으나 2배 정도 비싼 가격에 놀라 돌아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시상식처럼 큰 스케일과 하객들이 춤과 노래를 즐기는 우즈베키스탄의 결혼식 문화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곽준빈과 츠키는 축가로 소녀시대 'Kissing You'를 열창했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곽준빈의 모습이었다.
다음 날에는 타슈켄트에서 지하철을 타고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초르수 시장으로 향했다. 츠키는 시장에서 만두피가 파스타면 같은 붉은 만두, 소고기나 양고기 등으로 만든 꼬치 요리 샤슬릭 등 다양한 현지 음식에 도전했다. 점심 식사로는 택시 기사가 추천한 기름에 야채와 고기, 쌀을 넣어 만든 플로프도 맛봤다.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츠키는 우즈베키스탄의 풍경을 눈에 담으며 여행의 감동을 했다. 눈시울이 붉어진 츠키를 다독이던 곽준빈. 그는 29살에 회사를 그만두고 여행을 다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우즈베키스탄 여행이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해"라고 응원했다.
침간산 스카이 리프트에서는 곽준빈과 츠키의 반응이 엇갈려 웃음을 유발했다. 츠키를 위해 고소공포증에도 스카이 리프트에 탑승한 곽준빈은 두려움에 눈도 뜨지 못했다. 목적지에 도착해서도 내려갈 걱정에 휩싸였다. 이는 경치를 만끽하는 츠키와 대비됐다. 두 사람의 여행은 차르박 호수의 노을과 함께 마무리했다. '곽기사2'로 첫 해외 여행을 한 츠키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 매력 있고 함께 보낼 수 있어서 더 재밌었던 것 같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곽준빈은 "원래 아는 코스를 처음 여행하는 사람이랑 오니까 감동이랑 재미가 2배가 됐다. 완벽한 손님이었다"라면서 다음을 기약했다. 츠키가 곽준빈을 위해 쓴 깜짝 편지를 건네 훈훈함이 배가 됐다. 방송 말미에는 곽준빈이 고대도시 사마르칸트에서 어몽과 오리뽀를 만나 다음 이야기를 기대케 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지난 22일 방송된 ENA, EBS 공동제작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이하 '곽기사2') 2회에서는 곽준빈이 로컬 여행을 소망했던 츠키를 현지인 결혼식부터 전통시장, 침간산까지 안내하며 추억을 선물했다.
곽준빈 지인의 지인 결혼식장에 가기 위해 의상을 구매하러 간 두 사람은 처음 만나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찰떡 호흡을 발휘했다. 가격 흥정에 돌입했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옷 가게 사장의 태도에 다른 가게를 방문했으나 2배 정도 비싼 가격에 놀라 돌아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시상식처럼 큰 스케일과 하객들이 춤과 노래를 즐기는 우즈베키스탄의 결혼식 문화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곽준빈과 츠키는 축가로 소녀시대 'Kissing You'를 열창했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곽준빈의 모습이었다.
다음 날에는 타슈켄트에서 지하철을 타고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초르수 시장으로 향했다. 츠키는 시장에서 만두피가 파스타면 같은 붉은 만두, 소고기나 양고기 등으로 만든 꼬치 요리 샤슬릭 등 다양한 현지 음식에 도전했다. 점심 식사로는 택시 기사가 추천한 기름에 야채와 고기, 쌀을 넣어 만든 플로프도 맛봤다.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츠키는 우즈베키스탄의 풍경을 눈에 담으며 여행의 감동을 했다. 눈시울이 붉어진 츠키를 다독이던 곽준빈. 그는 29살에 회사를 그만두고 여행을 다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우즈베키스탄 여행이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해"라고 응원했다.
침간산 스카이 리프트에서는 곽준빈과 츠키의 반응이 엇갈려 웃음을 유발했다. 츠키를 위해 고소공포증에도 스카이 리프트에 탑승한 곽준빈은 두려움에 눈도 뜨지 못했다. 목적지에 도착해서도 내려갈 걱정에 휩싸였다. 이는 경치를 만끽하는 츠키와 대비됐다. 두 사람의 여행은 차르박 호수의 노을과 함께 마무리했다. '곽기사2'로 첫 해외 여행을 한 츠키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 매력 있고 함께 보낼 수 있어서 더 재밌었던 것 같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곽준빈은 "원래 아는 코스를 처음 여행하는 사람이랑 오니까 감동이랑 재미가 2배가 됐다. 완벽한 손님이었다"라면서 다음을 기약했다. 츠키가 곽준빈을 위해 쓴 깜짝 편지를 건네 훈훈함이 배가 됐다. 방송 말미에는 곽준빈이 고대도시 사마르칸트에서 어몽과 오리뽀를 만나 다음 이야기를 기대케 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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