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스튜디오로 장소를 옮긴 2MC 박준형과 브라이언, 에픽하이는 '식비 제한'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연습생 시절 브라이언이 삼선 울면을 주문해 혼났다고 고백한 바, 박준형은 이에 "삼선이 붙어서 그렇다"라면서 "god는 그래서 재계약할 때 식비를 가장 먼저 봤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에픽하이도 "god 대기실에 가면 진수성찬이 펼쳐져 있었다. 형들이 먼저 '와서 먹어'라고 적극 권유했다"라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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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페어링 주류로는 맥주가 준비된 가운데, 2MC와 에픽하이는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요리한 소꼬리 수육, 감자채전, 퓨전 한식 스파게티 등을 함께 즐기며 토크와 먹방의 재미가 공존하는, 글로벌 푸드 토크쇼 'XYOB'의 정체성을 보여줬다. 특히, "술을 끊었다"라고 선언한 투컷이 연신 잔을 들이키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XYOB'는 유튜브 채널 'JohnMaat'을 통해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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