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MC 오상진은 "이번 '상속자들' 특집에 기자들이 가장 먼저 얘기한 분이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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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상진은 "몇 번 안 만났는데 형,동생 하자고 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지갑을 열어 버렸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인교진의 부친인 안치완 씨는 선박용 케이블을 제조하고 수출하는 S사의 대표로 소개됐고, 이 회사는 1995년 설립된 이후로 꾸준히 성장해 2011년 연 매출 240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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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지현 기자는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닌 것 같다. 실제로 인교진은 사내이사로 공장이나 회사에 나가서 살피고, 가끔씩 경영 수업을 받기도 해서 아마도 이어받지 않을까 싶다"라고 추측했다.
MC 김소영은 "회사를 안 주면 어떻게 물려받냐. 아버지가 안 주실 수도 있지 않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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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용 기자는 "기업은 아직 물려받지 않았지만 아버지에게 끼를 물려받았다. 알고 보니 그의 부친은 과거 대기업에 입사해 38살에 최연소로 임원으로 승진할 정도의 어마어마한 능력자로, 사업까지 일궜는데 사업가로만 알았던 그가 환갑이 되던 해에 가족들에게 충격 선언을 했다. '오랫동안 간직해온 가수의 꿈을 이제는 이루고 싶다'고 폭탄 선언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인교진은 지난 2014년 소이현과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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