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공승연은 술을 못 마시는 이성민 대신 '술 상무'로 나서서 눈길을 끌었다. 알콜분해요소가 없다는 이성민이 "네가 잘 먹어줘야 한다"고 당부해 책임감을 가지고 출연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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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찰진 욕설로 눈길을 끈 공승연은 "욕 연습은 안 했다"면서 "원래 욕하는 장면은 한 장면뿐이었다. 선배님들한테 욕하는 건 애드리브"라고 밝혔다. 이성민은 "욕 연습을 했는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대사 한마디 입을 떼기 어려웠던 신인 시절, 그는 "말을 제대로 못 해서 혼났다. 안 좋은 기억은 지워버려서 대사 기억은 잊었는데, 혼났던 순간은 기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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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승연은 자신의 성격이 내성적이라고 밝히며 "사람들이나 카메라 앞에 서면, 의도적으로 이건 안 보이는 거다, 안 들리는 거다. 하면서 나에게 집중하려고 노력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공승연은 최근 하는 운동에 대해 "골프는 해봤는데 안 맞아서 그만뒀다. 동생(트와이스 정연)이랑 테니스도 같이 했는데, 동생에 비해 힘도 없고 운동신경도 없어서 재미가 없어서 그만두고 지금은 PT랑 필라테스를 한다"고 말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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