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성동일은 "선배님 옷 잘 입으니까, 패셔니스타다"라는 혜리의 칭찬에 으쓱하며 "내 옷의 99.9%가 내가 입는 거다. 내 옷은 내가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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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는 "역할에서는 '한 벌이면 된다'라는 느낌인데 사복으로는 매일 갈아 입으시고 잘 입으시니까"라고 칭찬했다.


이를 들은 혜리는 "그렇게 오래 전 일인데 기억하시냐"고 했고, 성동일은 "그럼, 장난감도 아니고 집을 사드렸다는데 당연히 기억하지 않겠냐"고 대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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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성동일은 "다음 작품 부탁한다"며 "그 부전공 생활이라도 해줘라"고 말하며 전화를 끊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신원호 PD와 작품 이야기를 나누었다며 "이렇게 이렇게 해서 이렇게 하자고 했다"며 비밀이라는 듯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날 성동일은 여러 딸 중 혜리에 대해 "의외로 진지하고 남의 얘기 잘 들어준다. 나는 그걸 알고 있다"며 "딸들 중에 네가 제일 여렸다. 제일 밝았고"라고 말하며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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