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여자)아이들 컴백을 앞두고 배우 김무열이 깜짝 등장했다.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21일 공식 SNS 채널에 오는 7월 8일 발매를 앞둔 미니 7집 앨범 'I SWAY'(아이 스웨이)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여자)아이들은 이 영상에서 드럼, 심벌즈, 리코더, 탬버린 등을 무표정한 얼굴로 연주하며 이목을 모았다. 반면 김무열은 거친 엔진소리와 함께 자동차 핸들을 꺾으며 강렬한 분위기 속에서 등장했다.

김무열의 차량은 (여자)아이들의 연주가 정점으로 치닫자 경적을 울리며 벽을 깨고 멤버들이 있는 장소로 돌진했다. 이후 김무열은 심각한 표정으로 차에서 내리면서 긴장감은 최고조로 치달았으나 자신을 말없이 바라만 보는 (여자)아이들의 모습에 당황해했다.

평온한 분위기를 깨는 김무열의 등장에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한 (여자)아이들의 상반된 반응은 미니 7집 'I SWAY'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김무열은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범죄도시4'에서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 역할로 극을 이끌어갔다. 영화에서 범접 불가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김무열은 이번 트레일러 영상에서 (여자)아이들과 호흡을 맞추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자)아이들은 오는 7월 8일 미니 7집 'I SWAY'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이와 더불어 세계 14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2024 (G)I-DLE WORLD TOUR 'iDOL''를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