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웃사이더는 지난 4년의 시간 동안 이혼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과 관련 "딸 아이가 잘 받아들이기까지를 기다렸던 거 같다. 지금은 초등학교 2학년이 된 딸이 아빠, 엄마의 이혼을 잘 이해하고 받아들인 상태"라며 "주중에는 엄마가 케어하고 주말이나 방학 때는 제가 양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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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그러하지 못하게 된 것 같다"며 "그래서 헤어짐을 선택하게 되었고,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함께한 시간이 길었던만큼 고심 끝에 선택한 각자의 길을 걸어가는 서로를 응원하며, 아이의 아빠 엄마로서만큼은 최선을 다하려고 늘 부족하지만 노력하고 있어요"라며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웃사이더는 끝으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우리 딸에게 부끄럽지않은 모습으로, 상처의 아픔을 알기에 상처를 마주할 수있는 성숙함으로 성실히 하루를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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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아웃사이더는 오는 10월을 목표로 20주년 기념 앨범 및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아웃사이더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새 음악 작업에 한창이다"며 "좋은 소식으로 또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웃사이더는 2004년 EP 1집 '컴 아웃사이드'(Come Outside)로 데뷔, 속사포 랩의 대가라고 불린다. 꾸준한 음악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종합] 아웃사이더, 4년 전 이혼 고백 "초2 딸 주말·방학 내가 양육" [인터뷰]](https://img.tenasia.co.kr/photo/202406/BF.1580084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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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은 다툼과 시련들이 쫓아다니며
괴롭히고 상처줄 때마다 부부라는 이름이 서로
힘이 되어주었고 힘을 낼 수있는 원동력이 되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러하지 못하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 헤어짐을 선택하게 되었고,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함께한 시간이 길었던만큼 고심 끝에 선택한
각자의 길을 걸어가는 서로를 응원하며,
아이의 아빠 엄마로서만큼은 최선을 다하려고
늘 부족하지만 노력하고 있어요.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주시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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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않은 모습으로, 상처의 아픔을 알기에
상처를 마주할 수있는 성숙함으로
성실히 하루를 살아가겠습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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