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독박즈’는 ‘나이트 시티 투어’와 푸짐한 저녁 식사를 마친 뒤, 기분 좋게 김대희가 예약해 놓은 마카오 ‘7성급’ 호텔로 향한다. 그런데 이들이 탄 택시는 화려한 호텔 거리가 아닌, 좁고 오래된 골목으로 들어가 불안함을 조성한다. 이에 ‘독박즈는 재차 “7성급 호텔이 맞냐?”고 묻고, 김대희는 “당연하지”라고 하더니 어두컴컴한 골목에 내린 후, “이 곳이 바로 영화 ‘도둑들’의 포스터를 촬영했던 장소”라고 당당히 소개한다. 그러면서 ‘도둑들’ 포스터를 패러디한 길거리 런웨이를 다 같이 해보자면서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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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연한 분위기 속, 김대희는 방 2개를 보여주면서 “영화 ‘도둑들’에서 배우 김해숙과 김해수가 묵었던 방”이라고 설명한다. 방 내부를 본 ‘독박즈’는 또 한번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역대 (최악의 숙소) 1위다, “(가성비 호텔만 예약하는) 준호 형 캐릭터를 빼앗아 가면 어떡하냐”고 아우성친다. 물론 “마카오만의 감성이 있긴 있다”, “테라스 뷰는 좋다”는 긍정 반응도 나오는데, 과연 김대희가 예약한 ‘실성급(?) 호텔’이 어떤 모습일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22일(토)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2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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