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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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이 피어싱에 시스루 패션까지 장착했다.

17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5회에서는 백갤러리 관장 백현미(류화영 분)를 털기 위해 핫한 예술가가 된 강하리(송승헌 분)의 파격 변신이 그려진다.

앞서 플레이어들은 임용고시 준비를 하며 부모님 치킨 가게의 배달을 돕던 한 청년이 음주 뺑소니를 당한 사건을 의뢰받게 됐다. 피해자와 동갑내기였던 피의자는 WQ그룹의 장남이자 재벌 3세로 거짓 증언과 검사 매수를 통해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상황.

이처럼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은 대한민국 VVIP들의 해결사 백현미 관장에 의해 꾸며진 일이었다. 백현미 관장은 무서울 정도의 정보력과 이글거리는 야망으로 가진 자들의 뒤를 봐주며 자신의 힘을 키워왔고, 자신이 운영하는 갤러리의 그림들을 이용해 법망을 피하며 각종 뇌물 수수와 불법 거래를 자행해왔기에 강하리 일당의 다음 타겟으로 낙점됐다.

이번에는 또 어떤 대담한 전략으로 통쾌한 응징을 선사할지 기다려지는 가운데 5회에서는 영국 왕실 아카데미 출신의 예술가 데미안 리로 분한 강하리의 활약이 펼쳐질 예정이다. 매주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다양한 부캐를 완벽 소화하고 있는 강하리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라이징 스타 데미안 리로 어떻게 백현미 관장을 사로잡을지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공개된 사진 속 강하리는 이제껏 본 적 없는 과감한 스타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드레스업 되어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데미안 리의 감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패션과 강하리의 완벽한 카리스마가 어우러져 비주얼만으로도 충분히 예술적인 무드를 완성하고 있어 이번 작전에 대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못 하는 게 없는 천재 사기꾼 송승헌의 맞춤형 전술은 17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5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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