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세대 레전드 걸그룹 옥주현이 4세대 걸그룹 엔믹스의 ‘Dash’ 스틸에 나서 걸그룹 선후배 간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평소 엔믹스의 무대를 즐겨 본다던 옥주현은 엔믹스의 믹스팝 장르에 록을 가미해 천장을 뚫을 듯한 고음을 선보이며 현장에 있는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ADVERTISEMENT
옥주현은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아련한 음색으로 그때 그 시절의 감성을 재현했지만 방어전에는 아쉽게 실패하고 말았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모두의 입이 벌어진 가운데 옥주현은 따뜻한 포옹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해 흐뭇함을 안겼다.
샤이니 온유의 ‘산소같은 너’ 스틸전과 별의 ‘I Think I’ 역시 과거의 기억들을 현재로 소환했다. 원조 음색깡패 별의 청량감 넘치는 ‘산소같은 너’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었다. 원곡자 온유는 데뷔 때와 똑같은 소년미 가득한 보컬로 곡을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ADVERTISEMENT
샤이니 온유와 원조 스틸러 전현무가 오랜만에 다시 만나 시선을 모았다. 합동 ‘Lucifer’ 무대를 꾸미는 동시에 엔믹스 ‘Dash’ 댄스 커버에도 도전하며 끊임없는 티키타카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끝)
ADVERTISEMENT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