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앤톤/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라이즈 앤톤/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라이즈 앤톤이 이번 타이틀곡 'Boom Boom Bass'(붐붐베이스) 아버지 윤상과 빨리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라이즈는 1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미니앨범 'RIIZING' 발매 기념 프리미어를 개최했다.

이날 앤톤은 아버지 윤상을 언급했다. 앤톤은 "아버지가 원래 베이시스트여서 저도 어렸을 때 아빠가 베이스 치는 모습을 많이 봤다. 저도 개인적으로 팝 음악을 들을 때 베이스라인이 독특한 노래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Boom Boom Bass'를 처음 들었을 때 베이스라인이 독특해서 아빠랑도 빨리 나누고 싶었다. 아빠도 라이즈 노래 중에 제일 좋아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타이틀 곡 'Boom Boom Bass'는 펑키한 디스코 비트와 그루비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곡이다. 가사에는 베이스 기타 연주를 통해 서로에 대한 설렘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청춘의 모습을 그렸다. 음의 높낮이로 점차 깊어지는 친밀감을 나타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외에도 미리 음원 공개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Siren'(사이렌), 'Impossible'(임파서블), '9 Days'(나인 데이즈), 'Honestly'(어니스틀리), 'One Kiss'(원 키스), 'Talk Saxy'(토크 색시), 'Love 119'(러브 원원나인)까지 총 8곡의 다채로운 곡이 담겼다.

라이즈의 첫 미니앨범 'RIIZING'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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