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위버스파크' 공연은 올 라이브 밴드로 펼쳐진 가운데, 빌리는 다이내믹한 멜로디가 중독적인 'DANG! (hocus pocus)'과 빌리에게 음악방송 첫 1위를 안겨준 'EUNOIA' 무대를 잇달아 꾸미며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역동적인 안무에도 탄탄한 라이브를 펼쳐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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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관객 및 네티즌들은 "빌리는 밴드 버전으로 앨범 하나 내줘야 한다", "역시 믿고 듣는 빌리", "오늘 빌리 무대를 처음 봤는데, 정말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무대가 될 것 같다" 등 현장 열기만큼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공연을 마친 빌리는 "평소 존경하는 아티스트분들과 함께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었다. 빌리가 곧 월드투어를 시작하는데, 함께 호흡해 주신 많은 관객분들과 빌리브(공식 팬덤명) 덕분에 제대로 에너지를 충전하고 가는 것 같다. 여러분께 받은 이 에너지,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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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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