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예고편에는 구하라의 친오빠가 등장해 "동생 49재 끝나고 동생의 지인이 '오빠 금고 어디갔어?'라고 했다"며 "밤새우며 영상을 찾았다. 영상이 끊기는데 CCTV를 나뭇잎으로 가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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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구하라의 자택 CCTV 영상에는 담을 넘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범인은 모자와 마스크, 안경을 착용해 얼굴을 알아보기 어렵다.
이와 관련,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남성의 신장은 약 180㎝에 달하고 날씬한 체형"이라며 "20대에서 30대로 추정되며 도수 있는 안경을 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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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자택 내 다른 물건은 손을 대지 않고, 금고만 훔쳐 달아났다. 금고에는 계약서 및 예전에 썼던 휴대전화 등이 보관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경찰은 9개월 간 수사를 진행했지만, 끝내 범인을 특정하지 못 했다. 다만, 수사 개시가 필요하지 않다는 '내사 종결'이 아닌 단서가 발견될 시 조사를 재개하는 '잠정 조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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