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이혜리가 제23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내달 12일(현지시각) 뉴욕 링컨 센터에서 개막하는 제23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NEW YORK ASIAN FILM FESTIVAL 2024, 'NYAFF')'에서 이혜리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빅토리'로 '스크린 인터내셔널 라이징 스타 아시아 어워드(이하 '라이징 스타')'을 수상할 예정이다.

매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뉴욕 아시안 영화제'는 북미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 축제다. 올해 개막작으로 영화 '빅토리'가 선정됐다. 이혜리가 수상하게 될 '라이징 스타상'은 아시아 영화계의 신흥 인재를 인정하는 상이다.
사진=써브라임 제공
사진=써브라임 제공
영화 '빅토리'는 열정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 중 이혜리는 극 중 '필선'으로 분한다.

이혜리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간 떨어지는 동거', '일당백집사', 영화 '판소리 복서' 등에서 연기 활동해왔다. '빅토리'의 스틸컷과 티저 영상에서는 이혜리의 색다른 변신이 담겨 있어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영화 '빅토리'는 8월 14일 개봉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