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지락이의 뛰뛰빵빵'](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BF.37037372.1.png)
14일 방송된는 tvN ‘지락이의 뛰뛰빵빵’에서는 지락이들(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촌캉스에 이어 호캉스를 즐겼다.
이날 미미는 컨디션 악화로 멤버들의 걱정을 샀다. 연이은 해외 일정으로 배탈이 났던 것. 촬영 중 굳은 표정이 여러 번 포착됐고, 멤버들은 "괜찮냐"며 미미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미미는 게임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했고, 잠들기 전 2일째 사용한 돈을 계산, "40만원 정도 남았으니 흥청망청 써도 되겠다"고 안심하며 총무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촌캉스를 떠나기 전 이영지는 "가성비 여형에, 게임도 우리한테 만들라고 해서 가성비, 카메라도 저한테 맡기고, 가성비 여행 어떻게 된 거냐"며 스태프를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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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지락이의 뛰뛰빵빵'](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BF.37037374.1.png)
이동 중 지락이들은 '지락실' 첫 시작을 회상했다. 처음 뭉쳤을 당시 맏언니 이은지 나이는 31살, 막내 안유진은 스무 살이었다. "은지 언니 나이가 되면 뭐 하고 있을까?"라는 이영지의 감성적 질문에 운전하던 안유진은 "일하고 있겠지. 가수하고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미안하데 너 T야?"라며 불만을 드러낸 이영지는 "나는 사장님이 되어 있을 것 같다. 엔터 말고 마라탕 사업. 건대, 성수에 매장을 하나씩 낼 거"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초보운전자 안유진은 T자 주차를 완벽하게 성공하며 기립박수를 받았다. 주차를 지켜보던 나영석PD "완벽하다"고 극찬하며 일취월장한 실력에 놀라워했다.
![사진=tvN '지락이의 뛰뛰빵빵'](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BF.37037376.1.png)
![사진=tvN '지락이의 뛰뛰빵빵'](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BF.37037377.1.png)
![사진=tvN '지락이의 뛰뛰빵빵'](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BF.37037379.1.png)
그러나, 이은지와 외출했던 대리기사 나영석PD는 "3만 5천원"을 요구했다. 이에 미미가 반발하자 그는 "마트 한 군데를 더 들렸다. 경유지가 추가됐다"고 설명했고, 미미는 "경유지 있으면 추가금 있다고 말 안 했잖냐"고 불만을 토로했지만, 서로 고지하지 않고, 확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나PD의 요구 사항을 수용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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