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면서 "오히려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SM 측에 IP 사용료를 낼 용의가 있다고 먼저 제안을 한 상태"라면서 "SM은 저희의 입장에 대해 아무런 회신도 안하면서, IP 미지급이라고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는데 이는 유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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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앞서, 지난 13일 SM은 NB100의 첸백시를 상대로 서울동부지법을 통해 계약이행청구소송을 제기했다. SM과 재계약을 맺은 첸백시는 정산 문제로 대립각을 세우다 지난해 소속사를 이적했다. 이 과정에서 SM에 매출 10%를 로열티로 SM에 지급하기로 하고 작년 6월 갈등을 봉합했다. 다만, 첸백시 측은 매출 10% 합의 조건 중 SM이 음반·음원 유통사 카카오를 통해 유통 수수료율 5.5%를 적용하게 해 주겠다는 약조가 있었는데,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내을 고발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했다.
![첸백시 측 "SM, IP 사용료 미지급 주장 말 안 돼…언론플레이 유감" [공식]](https://img.tenasia.co.kr/photo/202406/BF.14268657.1.jpg)
이에 INB100 역시 이날 "SM은 협상안에 대해 아무런 응답도 없이, 곧바로 법적 대응이라는 무시무시한 칼을 뽑아 들었다"라며 "SM이 먼저 소송을 제기한 만큼 저희는 작년의 협상 과정을 비롯한 모든 것을 공개하고 적극 임하겠다. 저희가 늘 의문을 가졌던 정산에 관하여, SM에 대해 정산금청구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맞수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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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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