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신기루는 첫 번째 맛집으로 신동이 추천한 오징어 불갈비찜 가게로 향했다. 신기루는 신동이 자신의 맛집을 자신만만하게 소개하자 “그러면 믿을 수 있지”라며 그의 말을 적극적으로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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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기루는 과거 개그 프로에서 ‘희극 덩치들’ 문세윤, 이국주와 같은 팀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국주랑 했을 땐 더블패티, 셋이 있었을 땐 돼지 공화국”이었다고 직관적인(?) 팀명을 밝혀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
‘흰밥파’ 신기루는 서장훈이 자신을 후천적 덩치로 몰아가자, “그건 너무 자존심 상하는데요? 6학년 때 80kg으로 졸업했는데요”라고 말하며 재치있게 상황을 받아쳤다. 센스 만점인 그녀의 마라맛 입담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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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신기루는 쪽갈비 한입 찬스를 사용했고 문세윤이 고기를 건네주자 “루루~”라는 애교 섞인 말투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우여곡절 끝에 쪽갈비를 쟁취한 신기루는 “뼈도 맛있다”라며 폭풍 흡입, 인터뷰에서도 “쪽갈비는 뼈조차 맛있었어요”라는 한마디로 음식에 진심이 담긴 시식평을 내세워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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